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베르트 슈페어 (문단 편집) == 대중매체 == 히틀러나 힘러 같이 망상에 빠져있거나 괴링 같이 부패하고 무능하다는 평이 많았던 나치 독일의 수뇌부 중에서 얼마 없는 진정한 의미로 유능하다고 평가받던 사람이라 나치가 승리하거나 더 길게 존속하는 대체역사물에서는 히틀러의 후계자 자리를 맡는 경우가 적잖다. [[Hearts of Iron 시리즈]]에서는 전통적으로(?) '관리의 천재'로 나와 공업 능력(IC)을 10% 향상시켰다. DHR에서는 '천재적인 조직자'인데, 사기적인 능력 때문에 지속적인 하향을 당하고 있다. 1.04 RC1 기준 'IC +8%, 외국 IC +8%, 외국 인력 사용 +8%, 소비재 수요량 -10%, 전력/금속/희소 물자 생산 +10%, 불만도 증가 비율 +10%, 비축량 +10%'라는 우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. 1.03 정식 버전 이전에는 '''IC +20%, 외국 IC +30%'''의 괴물이었다. 이게 얼마나 대단한 지는 '''미국보다 높은 독일의 IC'''로 정리된다.[* 물론 현실보다 미국 국력을 너프하는건 호이시리즈 전통이긴하다. [[미군/물량|~~그거야 너프 안하면 게임이 터져버리니까~~]]]그러나 [[Hearts of Iron IV]]에서는 민간 공장을 군수 공장으로 전환하는 비용 -20% 특성을 달고 있어 상당히 쓸모 없어졌다. 사실 독일 전쟁경제 발전은 슈페어가 잘했다기 보다는 전임자 토트의 계획이 슈페어때 결실을 보기 시작한 것이란 새 학설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. 추축국이 승리한 세계를 다루는 Hearts of Iron IV의 대체역사 MOD [[The New Order: Last Days of Europe]]에서는 히틀러의 후계자 넷 중 하나로 등장한다. 히틀러 시대를 겪으며 경제적인 침체를 겪게 된 독일을 더 자유롭게 개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, 학생들과 자유주의자들의 간접적인 지지를 받는다. {{{#!folding [ 스포일러 ]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그의 목표가 드러난다. 그는 완전한 자유주의적 개혁이 아닌 [[덩샤오핑|나치 독일이 직면한 일부 문제점들만 해결하고, 자신은 총통으로서 절대권력을 누리고자 한다.]] 이 계획이 성공할 수도 있고 이렇게 될 경우 독일의 자유화를 노리는 부하들이[* 실제로는 서독 총리를 지낸 [[헬무트 슈미트]]를 주축으로 똑같이 서독 총리를 지낸 [[쿠르트 게오르크 키징어]], [[루트비히 에르하르트]]와 [[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|히틀러 암살 시도]]에 참여한 [[헤닝 폰 트레슈코프]] 장군으로 이루어져 있다. 게임 내에서 '[[4인방]]'이라고 불린다. 실제 역사에선 폴란드에서 무릎꿇고 나치의 학살을 사죄한 [[빌리 브란트]] 서독 총리가 박해박는 [[슬라브인]]들을 비롯한 노예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는데, 이 때 브란트와 슈미트가 몰래 손을 잡고 협상을 벌이면 슈페어로부터 권력을 탈취해낼 수 있다.]뒷방 늙은이 신세가 될 수도 있으며, 히틀러의 시대를 꿈꾸던 보수파와 군국주의자들에게 탈취당할 수도 있다.[* 슈페어, 4인방의 권위가 모두 떨어지고 보수파가 득세하면 슈페어는 힘을 잃는다. 이 때 슈페어의 초상화는 아주 우울한 모습으로 바뀐다. 슈페어의 개혁파 부하였던 슈미트, 키징어, 에르하르트는 미국으로 망명하며 트레슈코프는 [[폭8|다함께 폭사하자]]며 슈페어에게 폭탄을 들고 달려드나 이름 모를 부하가 경호하다가 대신 트레슈코프와 함께 폭사해 목숨은 건진다.]개혁파가 귄위를 유지해도 [[소련 군정청|모스코비엔 국가판무관부]]에서의 군국주의자 [[페르디난트 쇠르너]]의 쿠테타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. 게임 시스템상 무조건적으로 진압되게 설정되어있지만, 의도적으로 라이히의 군사력을 약화시키는 정책을 찍고 치트로 유저가 쇠르너 세력으로 플레이시 쇠르너가 독일을 점령하는 것도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Hhb_mkEWGXM&ab_channel=%EB%93%9C%EB%9E%98%EA%B3%B6TV|가능하다.]] 게임에서 의도한 스토리는 아닌지라 아무 이벤트도 안뜨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군국주의자들이 슈페어를 몰아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.}}} [[월드 오브 탱크]]에서는 독일 경전차 유저들에게 수년 간 고통을 안겨줬던 사람이다. 20톤급 정찰경전차 계획을 보고 차체의 특징이 [[판터 전차]] 차체와 비슷하니 아예 판터 차체를 쓰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 사실이 제작사인 [[워게이밍]]의 눈에 띄어서 [[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|정말로 판터 차체를 쓰는 경전차]]가 [[월드 오브 탱크/독일 테크 트리/기타 전차#s-1.1.7|나와버렸다]]. ~~물론 중량은 40톤으로 원본 판터와는 5톤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. 20톤급이라며?~~ 사실 워게이밍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경전차보다는 고티어로 가는 것을 막는 장애물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 괴악한 설계가 눈에 띄었던 것이다. 다행히도(?) 슈페어의 이름이 게임 내에서 직접 언급되지는 않아서 욕을 먹지는 않는다. 9.9 패치로 슈페어의 정찰판터는 쓰레기통에 버려지고, 대전 후 서독에서 개발된 ~~[[장갑차]]~~ 경전차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게임에서도 볼 수 없게 되었다. [[파일:external/c21bb7b23ed344cdee52fb64f09bf9321ba2f86549d7976a17514faa62a3486d.jpg|width=70%]] 영화 [[다운폴]]에 나온 슈페어, 왼쪽부터 [[에바 브라운]], [[아돌프 히틀러]], 슈페어. 슈페어는 하이노 페르히(Heino Ferch)가 분했는데 꽤나 닮았다. 이 영화에서는 나름대로 측근인지라 [[힘러]]에게 견제를 받기도 하고, [[세계수도 게르마니아]]의 모형을 보면서 히틀러의 현실 부정을 말없이 듣는 모습을 보인다. 이후 히틀러와의 마지막 독대에서 [[네로 명령]]을 거역했음을 담담히 털어놓고, 마지막 악수를 청하고는 떠난다.[* 악수는 거절했지만, 히틀러는 그에게 '잘 가'라는 작별 인사를 하고는 그가 떠나자 '''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물을 보인다'''. 슈페어가 히틀러에겐 [[친구|어떤 존재]]였는지 보여주는 부분. 괴링과 힘러가 자신의 뜻을 거스르자, 바로 처형 명령을 내린 것과 대조적이다.] 극에서 퇴장하기 전, 자신의 걸작 중 하나였던 총통 청사를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본다. [[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]]을 다룬 영화 [[뉘른베르크]]에서 헤르베르트 크나우프(Herbert Knaup)[* 영화 [[타인의 삶]]에서 슈피겔지 편집장으로 나온 사람이다.]가 분했다. 다른 나치 전범들과 달리 재판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며, 나름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20년형을 선고 받자 당황한다. 히틀러가 무사히 [[나치의 남미 도주|남미로 도주해]] 70년대까지 생존했다는 설정인 [[아마존 프라임]]의 드라마 [[https://www.themoviedb.org/tv/79622-hunters?language=ko|헌터스]]에서 잠시 등장한다.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결국 히틀러가 잡히고 그를 심판하기 위한 재판이 열리자, 증인으로 출석해 히틀러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다. 친구라고 생각했던 슈페어가 자신을 배신하는 걸 '''직관한 히틀러가 [[격노|엄청난 분노]]에 휩싸여서 아무 말도 못하는 게 압권이다.''' [[굽시니스트]]의 [[본격 2차세계대전 만화]]에서는 군수상으로 [[5호 전차 판터|드라군]] [[나스호른|리버]] 위주의 독일군이 [[정찰기(스타크래프트 시리즈)|스카웃]]업그레이드를 취소하고 노는 프로브를 동원하는 등 독일군의 생산구조를 효율적으로 바꿨다. 하지만 소련군을 보고 '''"내가 소련군을 보고 느낀게, 단일품목만 생산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. 그런데 우린 오만 잡다한거 다 만들잖아. [[우린 안될거야 아마]]"''' 좌절하는 인물로 등장. 나치중에 유일하게 반성했다고 나온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